대한사회복지회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하여 우리 주변의 많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모금들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작년 5월부터 6월까지 한정적인 재원으로 분유가 부족한 일시보호소에 입소한 우지(가명)의 분유 지원을 위해 진행한 모금을 통해 건강이 무너질 뻔 했던 작은 체구의 우지가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그 이야기를 전해드릴려고 합니다.
생후 3개월에 입소했던 우지를 기억하시나요?
태어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우지(가명)는 또래에 비해 유난히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지와 같은 아이들은 학대, 방임, 가정해체 등 다양한 사연으로 인해 친부모와 떨어져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이에 대한사회복지회는 우지와 같은 아이들에게 고영양분의 분유를 포함한 각종 양육 물품을 지원해주기 위해 해피빈 모금함을 열게 되었고, 총 3,201명의 후원자분들도 함께 사랑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되었습니다.
일시보호소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지는 분유를 통해 균형 잡힌 수유로 얼굴에 살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우지의 형은 이유식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를 지나도록 불규칙적인 수유만 했던 탓인지 처음부터 이유식에 대한 거부감이 컸었지만, 다양한 이유식을 맛보게 되면서 점차 적응해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연약했던 아기들이 모두 조금씩 살이 올라 이제는 제법 개월 수에 맞는 아기로 보여져 너무나도 사랑스럽다는 선생님. 한 생활 지도원 선생님은 항상 언제 몇 개월의 아기가 올지 조마조마했었는데 이렇게 단계별로 분유를 구입해둘 수 있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해피빈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모두 해피빈 후원자분들 덕분입니다.
또한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구입했던 각종 양육물품 덕분에 보호소 아이들이 편안히 잠을 자고, 더 많이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우지와 같은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해피빈 후원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대한사회복지회는 학대와 방임, 가정해체로 인해 일시보호소로 보내진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상처와 아픔을 따뜻한 사랑으로 보듬어주기 위해, 해피빈 후원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