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5월 11일 제19회 입양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입양의 날 기념식에서 입양아동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건전한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국무총리상
입양지원본부 - 강신혜 본부장
대한사회복지회 강신혜 입양지원본부장은 지난 25년 간 국내 예비양부모 상담 및 아동 결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3,000여 명의 아동에게 새 가정을 찾아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강신혜 입양본부장은 “25년 간 한 가지 일을 해올 수 있었던 건 함께해 준 동료들과 입양인 그리고 위탁모와 양부모들 덕분이다”라며 “몸 담아온 법인이 창립 70주년을 맞은 의미 깊은 해에 이런 큰 상을 받아 감사하고, 앞으로도 입양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상
위탁모 - 정병호
대한사회복지회 소속 정병호 위탁모는 지난 16년간 31명의 미숙아, 심장질환, 지적장애, 발달 지연 등 지속적인 치료와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정병호 위탁모는 “여린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보는 것이 내 소명이라고 생각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중 질병과 장애로 인해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가운데 아이들을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히 키우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임직원들과 위탁모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으로 자녀를 양육 중인 입양부모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 아동 · 장애아동 · 청소년 · 한부모가족 · 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