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팬클럽의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이야기

대한사회복지회는 방탄소년단의 인기 멤버인 제이홉의 생일(2월 18일)을 맞이하여 지난 1월 부터 50일간 팬클럽인 캐리홉, 홉온더월드와 함께 국내에 친부모의 사정으로 원가정에서 떨어져 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되고 있는 영유아들을 돕기 위해  ‘Go on hopefully 2024’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Go on hopefully 2024’ 캠페인에는 5개국 309명의 글로벌 제이홉 팬들이 참여해주셨고, 총 10,610,000원이라는 금액이 모금 되어 본회를 통해 영유아들의 치료비, 양육 물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따뜻한 마음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제이홉의 한국 기부 서포트 모임 '캐리홉'은 작년에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하여 유기 동물을 위한 나눔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캐리홉과 팬들의 참여로 동물 보호 및 치료를 위해 후원금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팬 계정 '홉온더월드'는 전세계 팬들과 함께 2019년부터 매년 2월 18일 제이홉 생일을 기념하며 기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팬클럽 캐리홉의 관계자는 “진정한 선함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 제이홉을 본받아 작게나마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팬덤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대한사회복지회와 전세계 제이홉 팬들이 함께 영유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서 의미 있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제이홉의 팬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라고 이번 캠페인의 소감을 전달하였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매년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클럽들과 협력하여 대한민국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의 소셜 캠페인팀인 ‘다정한파동’과 ‘아이유어홉 유얼아이홉’ 캠페인을 진행했고, 2023년에는 BTS 멤버들의 전역을 기다리며 소외 계층을 위해 응원, 기부하는 ‘꽃신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회 산하 기관 암사재활원에서 보호 중인 장애 아동들의 신발 구입 등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창립 70주년을 맞는 대한사회복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 BTS 제이홉의 팬들과 함께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스타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팬클럽이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팬덤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마련해나가겠습니다.

사진 출처 : @weverse / @uarmyh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