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유튜브 구독자와 함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지원

대한사회복지회는 후원금 2,616,000원을 유튜브 구독자 이름으로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어린이의원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로 전달하였습니다.

본회는 작년 7월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착한 구독자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신규 구독자 1명당 1천 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 본 이벤트로 2,616명이 채널을 신규 구독하여 총 2,616,000원의 후원금이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지원 아동인 민재(가명)는 만 5세로 희귀질환(뇌전증 지속 상태)으로 인해 목 가누기, 뒤집기 등 전반적인 영역에 발달 지연이 있으며, 기본적인 이동 동작조차 불가 하여 발달 촉진 및 근골격계 변형의 예방을 위해 도수치료를 포함한 지속적인 포괄적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비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동의 병원 치료가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지원 아동의 모친은 “이런 따뜻한 손길이 저희 가족에게는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며 “이런 엄청난 기회를 주심에 유튜브 구독자분들과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직접 쓴 감사 편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함께해주신 보바스어린이의원에 감사드리며 본회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더 많은 아동들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