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학생 기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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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소외계층 이웃에게

직접 사랑을 전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학생 기부 캠페인!!!!!

후원자 : 마포구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후원 금액 : 536,300원

내용 :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난치병 아동의 부모님들이 아픈 친구 때문에 걱정이 많을 것 같은데

우리가 기부한 돈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 있었어요.

나의 용돈을 기부하였는데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적은 돈이지만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 마포구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들 -

서울 마포구에는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있습니다. 센터는 만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 여가, 놀이 공간을 제공하여 방과 후 초등학생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곳인데요.

센터의 아동들은 PBL 활동의 일환인 자치 회의를 통하여 작년에 진행된 키움마켓에 대한 경험이 있는 친구들이 한번 더 진행하고 싶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시하였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친구들까지 함께하여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해보는 활동을 다시 해보고자 키움마켓을 통한 학생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7월 25일, 8월 12일 이틀에 걸쳐 더는 필요 없게 된 사용했던 장난감, 인형, 책을 비롯해 새 것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필통, 스티커를 준비하여 판매하였고 지구를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함께하는 기쁨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아이들의 부모님들도 물품을 준비해 참여하였으며, 센터에서도 아이들이 선호하는 물건을 함께 준비한 덕분에 풍성하고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 속에서 기부를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소중한 기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에 동참해 준 센터의 구성원들과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발생된 수익금은 마포구6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이름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위대한 학생 기부를 통해 총 536,300원이 본회로 기부되었습니다.

후속 활동으로 두번째 마켓이 종료된 다음 날인 8월 13일에는 전날 마켓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함께 모여 난치병 아동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난치병 아동을 위한 응원 카드’도 작성했으며, 각자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픈 친구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하였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키움마켓 수익금을 기부한 우리동네키움센터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학생 기부 인증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후원금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 '위대한 학생기부 캠페인'은 학생 주도적인 기부 문화를 만들고, 작은 나눔으로 더 큰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받는 것에 익숙하며 ‘기부, 나눔, 모금, 난치병’ 등 단어의 의미조차 생소했던 친구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점차 아이들에게 기부문화가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기쁨을 배웠고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가족을 위한 물품을 먼저 고르고 친구를 위한 우정 아이템 선물을 준비하는 둥 키움마켓을 통하여 나눔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이번 키움마켓을 통하여 갖게 된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잊히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 우리동네키움센터 최윤희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