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학생 기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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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소외계층 이웃에게

직접 사랑을 전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학생 기부 캠페인!!!!!

후원자 : 고향시립향동어린이집

후원 금액 : 1,898,000원 (대한상점으로 기부)

내용 : 바자회 수익금 기부 (to. 학대피해아동 지원)

고양시에 위치한 고향시립향동어린이집은 향동 지구 최초의 장애통합어린이집으로 모든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자라는 포용적 보육환경을 실천하고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영유아 시기부터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경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고 있는 어린이집 입니다.

특히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나바다 시장놀이’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친구들과 교환하거나 판매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별히 한 걸음 더 확장하고자 고민하던 중 대한사회복지회의 ‘위대한 학생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기존 시장 놀이에 ‘기부’ 라는 의미를 더해 놀이를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홍보 포스터를 만들고 행사장의 꾸미기 장식까지 참여한 시장놀이 바자회는 장난감, 문구류, 생활용품, 그림책, 팝콘, 슬러시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였는데 특히 고추장 사업을 시작하신 한 학부모님이 고추장 10개 후원해주시어 특별한 의미가 담겼고 마트에서 감자, 상추 등의 야채를 구입하여 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 수 있었다고 합니다.

판매할 물건의 가격표를 만들거나 장터를 위한 장식을 준비해보는 과정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었고, 놀이를 통해 배운 경제 개념과 기부의 가치는 아이들 마음에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고향시립향동어린이집의 노력에 힘입어 발생된 이날의 수익금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위대한 학생 기부'를 통해 총 1,898,000원이 기부되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고향시립향동어린이집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학생 기부 인증서를 전달하였으며 소중한 후원금은 학대피해를 받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 '위대한 학생기부 캠페인'은 학생 주도적인 기부 문화를 만들고, 작은 나눔으로 더 큰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나바다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던 중, 이번에 대한사회복지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 장터로 확장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부에 참여한다는 점과

아이들에게는 ‘내가 가진 것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아 경험을 얻을 수 있어 교육적 가치면 에서도 매우 높은 경험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워가며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제공하겠습니다.

- 고향시립향동어린이집 김지은 원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