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배우 정휘님이 연극 41회차 출연 기념으로 한부모가정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410만 원을 기부하였습니다.
배우 정휘님은 작년 12월 14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진행한 연극 ‘로미오 앤 줄리’에서 극 중 갓난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로미’역을 맡았고, 3개월 동안 싱글대디를 연기하며 한부모가정의 외로운 삶에 대한 공감대가 커져 연극 출연료 일부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원금은 본회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이용하는 한부모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생계비 및 양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정휘님은 “극 중 열여덟의 어린 나이에 아기를 홀로 키우며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위해 애쓰는 싱글대디 ‘로미’를 연기하며 그들의 애환을 간접적으로나 체험할 수 있었다”며 “홀로 생계와 양육을 책임지는 한부모가정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