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는 <EBS 나눔0700> 프로그램과 함께 우리 주변에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방영되는 방송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며 함께 사는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있는데요, 그동안 소개해드렸던 많은 사연들 중 696회 <형제를 위하여> 방송을 통해 소개해드렸던 '지적장애와 자폐 증상을 앓는 성욱, 진욱 형제'와 아픈 형제를 돌보는 어머니에게기쁜 후기가 도착하여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으로 성욱이의 집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형제의 어머니는 그동안 두 아이를 돌보는 데에 집중하여 본인의 아픈 부분을 치료받지 못하였는데요. 평소 눈과 허벅지의 아픔을 호소하였는데, 치료받지 못했던 부분을 진료받게 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집 안에 곰팡이로 가득 찼던 벽을 볼 때마다 우울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작업으로 집 안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밝아졌다고 합니다.
쾌적한 생활을 위한 물품 구입
오랜 사용으로 무너져 내린 장, 침대, 책상 등을 새로 구입하여 안정적인 수납과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습기와 청소기 등을 구입하여 쾌적한 집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지역 복지관과 연계하여 성욱이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엄마 또한 따뜻한 가정으로 보듬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성욱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