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나눔대사로 활동 중인 팝아티스트 배드보스님은 소외이웃을 위한 이념과 그동안의 나눔동행을 기념하여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한 대한사회복지회 70주년 스페셜 로고를 제작하였습니다.
'아이가 미래다' 라는 제목의 스페셜로고는 천사의 날개가 아이를 감싸고 있는 모습은 대한사회복지회가 한국전쟁 이후 전쟁고아와 아동을 지키기 위해 출범한 단체임을 나타내며, 사회적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부터 70년간 헌신해온 봉사와 나눔 가치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9월 5일 목요일, 대한사회복지회 아동복지시설인 대구 늘사랑청소년센터의 외벽에 70주년 스페셜 로고의 첫 벽화가 조성되었습니다. 이번 벽화 작업은 대구 늘사랑청소년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아이가 미래다’ 작품의 흔적을 남겨, 대중과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진행되었습니다.
벽화 작업을 현장에서 지켜본 늘사랑청소년센터의 박미향 센터장님은 “약 30년간 아동복지시설에 일하며 그 동안 만나 왔던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라 뭉클했다”며 “‘아이가 미래다’의 작품에 깊게 공감하며 많은 이들에게 이 작품이 보여지길 바란다”라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보호의 날개 아래서 추운 어둠을 견더냈던 아이들, 이제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그동안 받았던 사랑 다시 전해주고 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앞으로 70주년 스페셜 로고인 ‘아이가 미래다’를 통해 벽화 작업과 전시 등을 진행하고 동시에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계속하여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