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7일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이 산하시설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겨울나기 키트’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랑의 겨울나기 키트’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겨울철 난방조차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키트는 온수매트와 겨울이불‧장갑‧내의, 귀마개 등의 방한용품과 식료품 세트로 구성돼 있다.
한국룬드벡이 전달한 1천만 원의 기부금으로 꾸려진 ‘사랑의 겨울나기 키트’는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올겨울, 소외된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지원을 실천하며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룬드벡이 전해준 따뜻한 온기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적인 의미로 다가왔을 것”이라며 “대한사회복지회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2019년 대표 사회 공헌 캠페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 출범 후 5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채빛섬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임직원 봉사활동, 전국 의료인 대상 캠페인 동참 서명지 1건당 10만 원씩 기부금이 적립 후 정신질환 환우들을 지원한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 캠페인, 그리고 정신재활시설‧해외 의료봉사단체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후 70년 동안 대한민국 사회복지 역사와 함께하며 본부 및 3개 사무소,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대한사회복지회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있는 한국룬드벡 임직원들
▲ 한국룬드벡,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에서 1천만 원 상당 ‘사랑의 겨울나기 키트’ 전달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