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4-05-13
대한사회복지회, 입양의 날 맞아 국무총리상·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대한사회복지회, 입양의 날 맞아 국무총리상·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5년간 3,000여명의 아동에게 새 가정을 찾아준 공로 인정 받아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제19회 입양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지난 11일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식에서 입양아동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건전한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강신혜 입양지원본부장은 지난 25년간 국내 예비양부모 상담 및 아동 결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3,000여 명의 아동에게 새 가정을 찾아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 소속 정병호 위탁모는 지난 16년간 31명의 미숙아, 심장질환, 지적장애, 발달 지연 등 지속적인 치료와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식’은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및 입양가족 등 유관기관 8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식 외에도 입양아동 합창단 및 축하공연 등 기념식,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야외 체험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대한사회복지회 강신혜 입양본부장은 “25년간 한 가지 일을 해올 수 있었던 건 함께해 준 동료들과 입양인 그리고 위탁모와 양부모들 덕분이다”라며 “몸 담아온 법인이 창립 70주년을 맞은 의미 깊은 해에 이런 큰 상을 받아 감사하고, 앞으로도 입양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소속 정병호 위탁모는 “여린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보는 것이 내 소명이라고 생각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중 질병과 장애로 인해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을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히 키우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직원들과 위탁모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으로 자녀를 양육 중인 입양부모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도 입양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에서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사회복지회 김수주 입양팀장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입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키도 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제19회 입양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자 대한사회복지회 강신혜 입양지원본부장(우측 두 번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 정병호 위탁모(좌측 첫 번째)

▲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대한사회복지회 강신혜 입양지원본부장(좌측), 정병호 위탁모(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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