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6-08-11
대한사회복지회·HD현대1%나눔재단, 장애화가 개인전 지원 3년째…11일 개막
대한사회복지회·HD현대1%나눔재단, 장애화가 개인전 지원 3년째…11일 개막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이봉원)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마스터피스제작소 참가자인 김경섭·김태민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경섭 작가는 반복적인 선과 형태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면을 구축한 첫 개인전 ‘ONE BY ONE’을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김태민 작가는 물감을 여러 겹 쌓아 깊이 있는 질감과 화면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중심으로 한 개인전 ‘memory in matter’를 1층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의 후원으로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마스터피스제작소의 개인전 지원은 단순한 전시 개최를 넘어, 장애화가가 전문 미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시 기획부터 공간 구성, 홍보, 전시 운영까지 개인전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장애화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를 전문 전시공간에서 선보이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인전 지원은 선정 작가뿐 아니라 함께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다른 장애화가들에게도 구체적인 창작 목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작품활동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전문 미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이봉원 회장은 "이번 개인전이 장애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많은 시민들과 나누고,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2024년 3월 서울 강동구 운영시설 암사재활원 내에 발달장애인 화가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마스터피스제작소'를 개소했다. 마스터피스제작소는 화가로서의 자립을 꿈꾸는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개인전 지원을 비롯해 공모전, 외부 전시, 작품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전문 작가로의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마스터피스제작소는 기본·심화·전문가반으로 구성된 수준별 교육과정을 통해 총 55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체계적인 미술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비장애 예술인과 함께 경쟁하는 통합 예술 공모전에 장애화가 2명이 선정됐으며, 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예술을 통한 자립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 미술 현장과의 연계를 확대해 장애화가들이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9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학고재 아트센터 지하 1층에서 열리는 김경섭 첫 개인전 ‘ONE BY ONE’ 포스터

△ 학고재 아트센터 1층에서 열리는 김태민 개인전 ‘memory in matter’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