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대한사회복지회에 1천만 원 전달…한부모가족 아동 정서·학습 지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2일 한국리서치(대표 노익상)가 마스터샘플 패널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 1천만 원을 한부모가족 아동의 심리·정서 및 학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시 강남구 한국리서치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리서치 정재선 사장과 이정민 부장,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후원금 1천만 원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정서 불안과 학습 결손, 돌봄 공백을 함께 겪는 한부모가족 아동 10명의 심리·정서 지원 및 학습 지원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리서치는 설문조사 사이트 ‘마스터샘플’을 통해 2008년부터 ‘1% 도네이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패널 응답자에게 지급되는 사례비의 1%를 자동 기부하고, 패널이 선택적으로 추가 기부한 금액을 더해 후원금을 마련해 왔다.

‘1% 도네이션’은 기업의 일방적인 기부를 넘어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나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은 금액이 모여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로 환원되는 선순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리서치 정재선 사장은 “마스터샘플 패널 여러분의 참여로 모인 후원금이 한부모가족 아동들의 마음 건강과 학습을 돕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한국리서치와 마스터샘플 패널 여러분의 참여가 아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건넨다”며 “마음이 단단해지고 배움이 이어질 때 아이들의 내일도 함께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리서치는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장애아동과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해마다 현장의 필요에 맞춰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법인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2023년·2024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3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

△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앞줄 우측 두 번째)과 한국리서치 정재선 사장(앞줄 좌측 두 번째) 등 관계자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