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6일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부산지회가 올해도 연말 나눔을 이어가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부산지부에서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 김성섭 팀장,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부산지회 유창종 사무국장, 대한사회복지회 부산지부 김희원 담당자, 사랑샘 김예지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생계비·의료비·양육비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부산지회는 2012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은 5,200만 원에 달한다.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 김성섭 팀장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부산지회 유창종 사무국장은 “2012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이어온 나눔이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4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한결같이 연말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부산지회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이 아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생계·의료·양육 지원에 사용돼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3개 지부와 전국 29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아동·한부모·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 계층을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3년 연속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 12월 16일 후원금 전달식 기념 촬영(좌측부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부산지회 유창종 사무국장,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샘 김예지 원장,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 김성섭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