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한부모가정과 독거어르신 300가구에 전달할 ‘함께 든든 박스’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사회복지회 이기준 기업마케팅팀장,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든든 박스’ 봉사활동은 난방비 부담과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각 박스에는 핫팩, 담요, 방한장갑 등 방한용품과 각종 식료품이 담겼다.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함께 든든 박스’ 300세트는 서울 중구청을 통해 중구 관내 한부모가정과 독거어르신 300가구에 전달됐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본사가 위치한 중구 지역의 한부모가정과 독거어르신들이 난방비와 생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어려운 겨울을 보내는 한부모가정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온기 가득한 상자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BAT로스만스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사회복지회는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우리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의 한부모가정을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공방’과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핸즈온’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2022년부터는 후원 대상을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직업·경제 교육, 자조 모임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과 사회 진출을 응원하고,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 10명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7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사회복지법인으로, 서울 역삼동 본부 및 3개 지부와 29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한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의 소외 이웃 곁을 지키며 전국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