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6일 소셜다이닝 플랫폼 ‘테이블메이트’를 운영하는 플레이잇의 김항주 대표가 지난 11월 12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호스트로 참여한 ‘기부테이블’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잇은 지난 11월 4일 호스트와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기부테이블’에서 모인 참여비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기부는 해당 협약의 첫 결실을 알리는 사례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플레이잇이 운영하는 ‘테이블메이트’는 각 분야의 전문가나 셀럽이 호스트로 참여해 참여자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소셜다이닝 플랫폼이다. 모든 식사 자리는 사전 승인과 선별 매칭을 거쳐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셀럽과의 식사 자리는 경매 및 기부 구조로 운영되어 희소성과 선한 영향력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러한 기부형 모델은 단순한 ‘값비싼 한 끼’가 아닌, 사회적 가치를 지닌 나눔의 장으로 의미를 더한다.
플레이잇 김항주 대표는 “그동안 기부테이블 호스트로는 여러 번 참여해 왔지만, 제가 호스트로 참여한 기부테이블의 수익금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테이블메이트를 통해 함께한 식사가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지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플레이잇과의 협약이 이렇게 실제 기부로 이어져 첫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식사를 매개로 한 새로운 형태의 나눔 문화가 더 많은 시민들로 확산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잇 김항주 대표는 두 차례의 스타트업 창업과 성공적인 엑시트를 이뤄낸 연쇄 창업가다. 2015년 금융 핀테크 기업 ‘투게더펀딩’과 2018년 아트테크 기업 ‘아트투게더’를 설립해 총 2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약 500억 원 규모의 엑시트 성과를 거뒀다. 금융·부동산·미술품·경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이며, 올해 플레이잇을 창업했다. 연말을 맞아 오는 18일과 31일에는 김항주 대표가 호스트로 참여하는 기부테이블이 두 차례 열릴 예정이며, 현재 테이블메이트를 통해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법인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2023년·2024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3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