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5-11-27
한서대학교 박성수 학생, 장학금 나눔…대한사회복지회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 동참
한서대학교 박성수 학생, 장학금 나눔…대한사회복지회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 동참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한 충남 소재 한서대학교 박성수 학생에게 위대한 학생 기부 굿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학생 기부’는 대한사회복지회의 대표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사회적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인 참여자에게는 ‘학생기부증’을, 참여한 단체에게는 ‘학생 기부 인증서’를 제공하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박성수 학생은 봉사활동 동아리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오고 있는 학생이다. 여행을 좋아해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으며, 최근 우수한 학업 성적으로 성적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을 기부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과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기부에 대한 관심과 뜻을 키워온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가정형편에 따라 교육 기회에 큰 격차가 발생하는 현실을 늘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환경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보고, 교육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원 대상을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으로 정했다.
한서대학교 박성수 학생은 “대학 입학 후 운 좋게 성적 장학금을 받게 되어,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이번 나눔이 교육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제 기부가 누군가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된다면 그보다 더 뿌듯한 일은 없을 것이며, 작은 시작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었던 장학금을 기꺼이 나눔으로 실천한 박성수 학생의 용기와 선택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한 사람의 작은 기부가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한사회복지회도 앞으로 미래세대가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전국의 학생들이 바자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자립준비청년, 독거 어르신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9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성적 장학금을 기부한 한서대학교 박성수 학생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위대한 학생 기부 굿즈를 전달받은 한서대학교 박성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