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5일, 유기농 제품 전문 쇼핑몰 유기농방목마켓(총괄이사 이영헌)이 아동복지시설 의정부영아원을 방문해 영유아와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유기농 한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기농방목마켓 이영헌 총괄이사와 최형일 팀장, 의정부영아원 김수진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이기준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영아원 마당에서 직접 유기농 한우 요리를 조리·배식했으며, 한우 외에도 유기농 계란과 유기농 요거트 등을 함께 제공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선물했다.
유기농방목마켓은 깨끗한 먹거리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또한 영아원 아동을 위한 겨울철 외투 후원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유기농방목마켓 이영헌 총괄이사는 “유기농 축산물은 단순한 프리미엄 식재료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는 맛과 건강, 안전함을 주는 동시에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의 결과물”이라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는 가치를 지향해 주시는 고객들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가치로 이어진 첫 발걸음에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들을 자주 함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영아원 김수진 원장은 “영아원 아이들에게 직접 조리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기농 식재료로 준비된 건강한 음식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성장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기농방목마켓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하는 목장 플랫폼으로 유기농·동물복지·자연방목·저탄소 인증 중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프리미엄 축산물만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9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