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5-11-13
대한사회복지회, 학대피해아동을 돕는 ‘블랙 인형 키링’ 해피빈 펀딩 진행

대한사회복지회, 학대피해아동을 돕는 ‘블랙 인형 키링’ 해피빈 펀딩 진행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1일부터 학대피해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한 인형 키링 ‘블랙 에디션’ 해피빈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지난해 781% 초과 달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Re:)스마일 프로젝트’의 후속 캠페인으로, 한 번의 관심으로 끝나지 않는 지속적인 응원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펀딩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발달치료비와 의료비, 교육비, 그리고 양육 물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나를 웃게 하는 것’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표현한 고양이와 토끼 캐릭터를 블랙 컬러로 재해석해 새로움을 더했다. 이번 키링은 기존 인형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옹이’와 ‘깡총이’를 리뉴얼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블랙 키링은 모든 색을 포용하는 검은색을 주요 컬러로 사용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강인함과 이를 응원하는 후원자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 구성된 진주 목걸이는 깊은 바다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는 보석의 의미를 담아, 아이들이 스스로의 시간을 통해 성장하고 빛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인형 키링에는 ‘STOP! CHILD ABUSE(아동 학대를 멈춰 주세요)’라는 문구를 라벨에 새겨, 일상 속에서도 아동학대 근절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한사회복지회 나눔대사이자 뜨개질 크리에이터 ‘홀리’가 직접 제작한 네잎클로버 굿즈를 구매자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해피빈 펀딩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지난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Re:)스마일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블랙 키링 펀딩이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다시 한 번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나눔대사 홀리는 “작은 실 한 가닥으로도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됐다”며 “네잎클로버 굿즈가 학대피해아동들에게 행운과 용기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후 70년 넘게 대한민국 사회복지 역사와 함께하며 본부 및 3개 지부, 29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블랙 인형 키링’. 

△ 나눔대사 홀리가 제작한 네잎클로버 굿즈와 ‘블랙 인형 키링’

tel후원문의

157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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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 대한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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