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국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EBS ‘나눔 0700’ 4분기 신청자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2023년 9월부터 장애, 질병, 가난, 자연재해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국내 위기가정을 발굴해 EBS ‘나눔 0700’ 방송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생계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방송 출연 및 온라인 노출에 대한 초상권 동의가 가능한 2인 가구 이상이며, 응급 수술이 필요한 가정이나 저소득 영·유아·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가정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특히 4분기에는 추석, 노인의 날, 순국선열의 날, 아동학대예방의 날, 세계 어린이의 날, 크리스마스, 장애인의 날 등 주요 기념일과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시즌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한다.
신청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사 등의 추천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개인의 직접 신청은 불가하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상시 진행되며, 최종 지원 대상자는 1차 서류 심사와 가정 방문, 대면 상담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EBS ‘나눔 0700’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국내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주고 계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4분기 모집은 추석과 크리스마스 등 계절적 특성과 다양한 기념일을 반영해 더욱 필요한 가정에 지원을 확대하는 뜻깊은 과정으로,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전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희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기가정의 사연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25분 EBS 1TV에서 방영되는 EBS '나눔 07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30분에 재방송 된다. 후원은 ARS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9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