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5-07-07
끝전나누는사람들, 올해도 대한사회복지회에 ‘끝전 기부’ 이어가
끝전나누는사람들, 올해도 대한사회복지회에 ‘끝전 기부’ 이어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4일 기부모임 ‘끝전 나누는 사람들’(운영자 ‘재테크는 스크루지’)이 올해도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약 265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시 강남구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 끝전 나누는 사람들 운영자 ‘재테크는 스크루지’, 회원 이다인(작가 ‘리더인’) 외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 보호시설 내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끝전 나누는 사람들’의 운영자 ‘재테크는 스크루지’는 “사소한 끝전 모금이지만, 함께 모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기부도 혼자가 아닌 80명의 회원이 함께해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은 “3년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성 청소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에 이르기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전 나누는 사람들’은 직장인 80여 명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 모임이다. 이들은 2023년 대한사회복지회의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소녀 피어나다’에 기부했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는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를 이어가 현재까지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약 585만 원에 달한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맨 우측), 끝전 나누는 사람들 운영자 재테크는 스크루지(가운데), 회원 리더인(우측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