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4곳에 ‘위대한 학생 기부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학생 기부’는 대한사회복지회의 대표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사회적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인 참여자에게는 ‘학생기부증’을, 참여한 단체에게는 ‘학생 기부 인증서’를 제공하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동참한 어린이집은 구립 이든아이어린이집, 구립 다해어린이집, 구립 중흥키즈어린이집, 썬앤문어린이집으로 참여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각 어린이집은 ‘사랑의 저금통 모금 캠페인’을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가정 단위로 진행하며 아이들과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가정에서 시작된 따뜻한 나눔의 결과물, 약 152만 원의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됐다.
구립 중흥키즈어린이집 김민영 원장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자 작은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구립 다해어린이집 강정금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사랑을 전하려는 진심 어린 참여가 모두 하나로 모였다”며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원아들까지 진심을 다해 동참하는 모습을 보며, 사랑의 나눔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힘이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사랑이 되듯, 오늘의 이 기부는 누군가의 삶을 밝히는 빛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보살핌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전국의 학생들이 바자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보호 아동, 자립준비청년, 독거 어르신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참여한 어린이집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국공립어린이집으로, 2024년 바자회 수익금 약 118만 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하고, 소상공인 정기후원 캠페인 ‘We대한가게’에도 동참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법인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2023년·2024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3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위대한 학생기부’ 인증서를 전달받은 구립 중흥키즈어린이집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