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5월 ㈜서양네트웍스(대표 방소현)의 키즈 브랜드 ‘래핑차일드’가 가정의 달 맞이 보호시설 아동을 위해 아동복 100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은 대한사회복지회 산하시설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소장 이상엽)에 거주 중인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아동복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의 콜라보 제품으로,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의류를 선물 받은 아동은 “평소 좋아하던 신비아파트 캐릭터 옷을 선물 받아 정말 기뻐요”라며 “친구들과 같이 입고 놀 수 있어서 더 즐겁고, 예쁜 옷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이 될 수 있는 선물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께해서 즐겁게 웃다’ 래핑차일드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이번 의류 지원은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존중받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수 있었다”며 “대한사회복지회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일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양네트웍스는 2011년부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대한상점’에 의류를 기부하며 소외 이웃을 위한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 15년째 ㈜서양네트웍스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약 3억 원에 달한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는 학대나 방임 등으로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입소해 생활하는 시설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3개 지부와 전국 28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아동·한부모·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으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 전달된 ㈜서양네트웍스 키즈 브랜드 래핑차일드 아동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