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5-06-12
IBK기업은행 x 대한사회복지회,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어르신 700명 대상 교육 및 보험 지원

IBK기업은행 x 대한사회복지회,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어르신 700명 대상 교육 및 보험 지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해 동행하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지난 9일 어르신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무료 보험 가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보험 가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 행사에는 IBK기업은행 금융소비자지원부 정흥주 팀장, 대한사회복지회 이기준 팀장, 강동시니어클럽 이수진 관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해 2월부터 IBK기업은행과 함께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3억 원 규모의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공동 추진해오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와 IBK기업은행은 2024년 한 해 동안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 203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이 중 2000명을 대상으로 가입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사에서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1년간 무료로 보상하는 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했다. 나아가 최근 3년 이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13명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은 “뉴스에서만 보던 보이스피싱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오늘의 교육 덕분에 앞으로 더 조심할 수 있을 것 같고, 1년 동안 무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까지 가입하게 되어 마음이 한결 놓여요”라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작년부터 1년 넘게 IBK기업은행과 함께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오며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보장까지 연계해드릴 수 있어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 각계와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까지 이어지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사회복지회는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강남시니어플라자 등에서 금융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뒤 보험신청서를 제출하면 1년 동안 무료 보장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후 70년 넘게 대한민국 사회복지 역사와 함께하며 본부 및 3개 지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지난 9일, 강동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한 어르신 700여 명 대상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x IBK기업은행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수료 후 무료 보상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어르신들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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