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 단국대학교 축제 참여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13~15일 3일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리는 ‘2025 DANFESTA’ 축제에서 단국대 중앙봉사동아리 ‘선우리’와 함께 대한상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점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혜당관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2025 DANFESTA’에서 발생한 대한상점 수익금은 아동,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눔 매장으로 기업의 새 제품들을 후원받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한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소외 이웃을 돕는 착한 소비를 하게 되며 뜻깊은 나눔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한상점은 단국대학교 중앙동아리 선우리와 함께 운영되며, 후원사 인기 패션 브랜드 널디, 1993 스튜디오의 성인 의류와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화장품, 키세이(KI-SEY) 양말 등을 판매해 축제를 찾은 대학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학생의 신분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동참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통해 청춘의 싱그러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다”며 “올해도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단국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단국대학교 중앙동아리 선우리 김성욱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국대학교 축제에서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대한상점을 운영하며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학생 신분 봉사자로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며, 다양한 나눔 활동에 이끌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매년 5월 학교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도 이후부터 단페스타(DANFESTA)를 축제 명칭으로 내걸고 있다. 올해 축제는 ‘Blue’와 ‘Blooming’을 합성한 단어로, 푸른 빛이 번지면 청춘이 피어난다는 ‘Blueming’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사회복지회 고액 후원자모임 아너스 클럽 15호인 래퍼 PH-1, 가수 십센치(10CM)·권은비 등 공연이 예정돼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은 5월 한 달 동안에만 오는 22~23일에는 ‘2025 경민대학교 제34회 삼각산제’, 26~27일에는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2025 SPLASH’ 축제, 27일에는 코너스톤 국제학교 축제, 28일에는 하남 에어팰리스 어린이집 바자회에 참여한다.

선우리는 1971년, ‘밖으로는 봉사, 안으로는 실력배양’이라는 뜻을 모아 창립된 단국대 봉사동아리로 특정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자체적인 봉사 기획, 부스 운영· 플로깅· 미아방지 이름표 배부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2025 DANFESTA 축제에 참여한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

△ 단국대 2025 DANFESTA 축제에 참여한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에서 봉사활동 중인 선우리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