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힐링팜’과 ‘사회적협동조합 대광’,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가게 431호점·432호점 가입
‘쉼표힐링팜’과 ‘사회적협동조합 대광’,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가게 431호점·432호점 가입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쉼표힐링팜’과 ‘사회적협동조합 대광’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 ‘We대한가게’ 431호점, 432호점으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We대한가게는 식당·카페·학원·병원·주유소·프랜차이즈 등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후원하는 대한사회복지회의 대표 캠페인이다. We대한가게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연스레 소외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며, 이를 알리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는 We대한가게에 현판을 제공, 부착한다.
쉼표힐링팜 이정원 대표는 “직장 생활을 하다가 귀향해서 마을 사람들과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보니, 여러 사람이 모여 더 큰 일을 해낸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 있는 일인지 잘 알게 됐다”며 “마찬가지로 적은 금액이더라도 전국의 후원자들이 모여 소외계층을 돕는 더 큰 일을 할 수 있단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고 가입한 소감을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대광 허만종 대표는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직원들과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오다가 문득 이 친구들처럼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정도로 자립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분들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단 생각에 소상공인 대표로서 실천하게 됐다”고 가입한 소감을 전했다.
쉼표힐링팜 이정원 대표는 상주 출신 청년기업인으로 고향인 상주로 돌아와 2015년 지역 어르신과 청년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을 설립해 지역사회 통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 작물과 품목은 쌀과 깨, 배 등의 곡물 생산과 함께 체험 및 가공하는 업체로, 대표 브랜드는 ‘미녀 농부’이다. 특히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하고 있으며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가공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대광은 2018년 설립돼 ‘사회적 사명과 책임을 다하는 회사’를 목표로 친환경 가구 및 사무용 가구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장애인 및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며, 이들과 함께 좋은 가구들을 생산해 나가고 있으며, 2021년 560만 원 상당의 컴퓨터 책상 기부 등 각종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