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5-04-17
대한사회복지회-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사회복지회-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 산청군 소재 시천면사무소에서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박성욱 회장,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 최재성 회장, 산청군 시천면 차현자 면장 등 주요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업무 협약 내용으로 ▲경남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발굴 ▲ 소외계층 지원 기금 조성 및 지원 ▲경남지역 축제에 ‘대한상점’ 활동 협조 등이 포함됐다.
대한사회복지회는 ‘EBS 나눔 0700’ 방송 및 온라인 모금, 대한상점 수익금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경남지역 내 위기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박성욱 회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로 이재민이 많이 발생하는 등 경남지역 내 복지 증진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대한사회복지회에 감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은 “최근 안타까운 인명 피해 발생 등 경남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같은 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군에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1,000박스를 전달키도 했다.
한편,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눔 매장으로 기업의 새 제품들을 후원받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한상점 판매수익금은 아동,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우측 두 번째)과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박성욱 회장(좌측 두 번째)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 (좌측부터 순서대로)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 최재성 회장,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박성욱 회장,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 산청군 시천면 차현자 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