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 ‘아름다운 5060’,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성금 기탁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일 다음 카페 ‘아름다운 5060’(카페지기 심해)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7,430,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다음 카페 ‘아름다운 5060’ 심해 카페지기 및 회원 6인,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성금은 경남·울산 등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심해 카페지기는 역대 최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모금 운동 공지글을 게시하게 되었고, 카페 회원 80여 명이 동참해 이번 성금 7백 4십여만 원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5060’ 심해 카페지기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은 “값진 나눔을 실천하신 5060세대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카페 ‘아름다운 5060’은 산행, 도보 여행, 댄스, 사진, 탁구, 자전거 등의 다양한 취미생활과 자원봉사를 5060세대가 다 함께 즐기면서 지천명과 이순을 아름답게 보내기 위해 함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현재 총 회원수는 4만 7천 명을 넘어섰다. 

대한사회복지회가 진행 중인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와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업 후원이나 물품 후원의 경우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지난 21일부터 경남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사망자 30명, 부상자 45명 등 총 75명의 인명 피해와 약 4만8천여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법인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2023년·2024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3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

▲ 다음 카페 ‘아름다운 5060’(카페지기, 앞줄 좌측 두 번째) 회원들 산불 피해 지원 대한사회복지회 기부금 전달식

▲ 대한사회복지회(김문주 본부장, 좌측 네 번째)와 다음 카페 ‘아름다운 5060’ 관계자들 산불 피해 지원 기부금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