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산불 피해 5억 원 규모 긴급 모금 진행… 5만 명 동참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6일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모금 캠페인을 오픈하자마자 5만 명이 넘게 동참하고 현재까지 3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오는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국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인 모금액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및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생필품, 식료품이 담긴 ‘We대한 상자’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오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는 이번 모금액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키트, 식료품, 생필품, 위생용품, 의류 등이 담긴 ‘We대한 상자’ 전달과 함께 긴급 생계비를 전달한다.

모금 참여 희망자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응원 댓글 작성, 공유, 공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긴급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 작성, 공유, 공감만해도 카카오가 1건당 100원을 대신 기부한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 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정기‧일시 후원이 가능하다. 기업 후원이나 물품 후원의 경우 대한사회복지회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느낄 허탈감과 괴로움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다”며 “보금자리와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힘을 내 일어설 수 있도록 소중한 도움의 손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누구나 모금과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약 812억 원에 달한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법인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2023년·2024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3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

△ 대한사회복지회 CI

△ 하동 지역 산불 (하동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