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5-03-26
배우 정휘, 한부모가정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연극 출연료 기부

배우 정휘, 한부모가정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연극 출연료 기부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1일 배우 정휘가 연극 41회차 출연 기념 한부모가정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41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우 정휘는 작년 12월 14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진행한 연극 ‘로미오 앤 줄리’에서 극 중 갓난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로미’역을 맡았다. 3개월 동안 싱글대디를 연기하며 한부모가정의 외로운 삶에 대한 공감대가 커져 연극 출연료 일부를 기부했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이용하는 한부모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생계비 및 양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 10월 개봉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배우 정휘는 수호를 연기하며 다채로운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배우 정휘는 “극 중 열여덟의 어린 나이에 아기를 홀로 키우며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위해 애쓰는 싱글대디 ‘로미’를 연기하며 그들의 애환을 간접적으로나 체험할 수 있었다”며 “홀로 생계와 양육을 책임지는 한부모가정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싱글대디의 경우 사회적 관심도 부족하고 제도적 지원 역시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대한사회복지회는 한부모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정휘는 2013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데뷔해 연극 <모범생들>, <에쿠우스>, <올드 위키드 송>과 뮤지컬 <꽃보다 남자>, <여신님이 보고 계셔>, <베어 더 뮤지컬>, <메리셸리>, <이토록 보통의> 등 대학로에서 뜨거운 활약을 했고, JTBC ‘팬텀싱어’ 시즌 1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뮤지컬 ‘니진스키’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를 배경으로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의 삶과 열정을 무용과 연기를 결합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니진스키’는 3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학로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공연된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후 70년 넘게 대한민국 사회복지 역사와 함께하며 본부 및 3개 지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뮤지컬 ‘니진스키’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정휘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가 배우 정휘에게 전달한 후원증서

tel후원문의

1577-5115

 

heart후원계좌

우리은행 218-055591-13-005

(예금주 : 대한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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