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올해도 대한사회복지회에 베지밀 후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7일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2만 5천개의 베지밀 두유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정식품 서원상 홍보팀장,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의 참석하에 진행됐다.

두유는 정식품이 작년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진행한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SNS 기부 캠페인 목표치인 25,000℃ 달성에 성공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의 ‘10℃일반(십시일반)’을 부제로 진행됐으며, 정식품 공식 SNS채널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공감)’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는 등 소비자들이 참여한 만큼 온도계 온도가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정식품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베지밀을 2021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대한사회복지회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외 계층에게 전달해왔다.

정식품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의 목표 온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은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후원을 매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겨울이 되면 어느새 산하시설 어르신, 아이들이 베지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캠페인으로, 소비자와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에게 베지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정식품이 기부한 베지밀의 누적 수량은 13만여 개에 달한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법인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2023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2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

△ 17일, 전달식에 참여한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우측), 정식품 서원상 홍보팀장(좌측)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된 정식품(대표 정연호) 베지밀 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