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팬덤 ‘변우석과 통통이’, 대한사회복지회 릴레이 기부 펼쳐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배우 변우석(본명 변우석)의 팬카페의 일부 회원들 ‘변우석과 통통이’가 설 명절 이후 외로울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대한사회복지회에 2,661,031원을 릴레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우 변우석의 팬덤 ‘변우석과 통통이’ 회원들은 연예인의 생일, 데뷔일 등의 특별한 기념일 맞이 기부하는 것이 아닌 팬덤의 일상 속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마련된 후원금은 설 명절 이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독거노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사람을 아프고 힘들게 하는 것은 그 어떤 물질도 아닌 바로 무관심이라고 한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긴 설 연휴를 보내고 더욱 허전한 노후를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작년 변우석의 팬미팅 기념 릴레이 기부를 해주셨는데, 올해는 특별한 날이 아님에도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대한사회복지회는 매일 소외 이웃 곁을 지키고 있으니, 언제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문을 두드려주시면 기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변우석의 팬카페 일부 회원들 ‘변우석과 통통이’는 작년 7월, 서울 팬미팅을 기념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약 6백만 원을 릴레이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스타에 대한 애정으로 결성된 팬클럽들이 기념일, 생일 등 특별한 날에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팬덤 문화에 기여하는 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배우 변우석은 지난해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차기작으로는 올 하반기 공개되는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에 출연,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변우석과 통통이’ 팬덤을 지닌 배우 변우석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가 배우 변우석의 팬덤 ‘변우석과 통통이’에게 전달한 후원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