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2일 산하시설 염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상진)에서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마포구 취약계층 300여 명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설 명절 맞이 행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 임직원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일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생필품 키트 150세트를 직접 포장했으며, 키트는 김, 찜질팩, 쇠고기죽, 육개장, 사골곰탕, 라면, 샴푸‧ 바디워시, 각종 밑반찬, 치약, 딸기잼 등 17가지로 구성됐다.
더불어 마포구 내 취약계층 주민 150명이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가운데 떡국 등 설날 특식을 직접 배식하는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잠정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염리종합사회복지관과 2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 행사와 인형극 공연도 진행하여 마포구 주민 120명이 명절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마포구 주민들이 올해 명절도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들이 다 함께 모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염리종합사회복지관 최상진 관장은 “작년 설 명절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마포구 이웃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따뜻한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쓰오일은 2024년 9월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나눔의 경영가치를 바탕으로 ‘소외이웃·지역사회·영웅·환경’의 4대 지킴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에쓰오일이 기부한 금액은 약 1,500억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1년 7월 마포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개관한 대한사회복지회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장애인, 노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지역복지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대한사회복지회 염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상진, 좌측 열 번째)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좌측 아홉 번째) 임직원 단체사진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가운데) 대한사회복지회 염리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들에게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