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15일 2024년 한 해 동안 대한상점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단국대학교 중앙동아리 선우리(회장 김재희)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장 전달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선우리 김재희 회장, 김채원 봉사부장,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의 참석하에 진행됐다.
단국대학교 중앙동아리 ‘선우리’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작년 4월, 수원FC 홈경기에서 열린 ‘대단한 대한사회복지회 대축제’부터 5월 단국대학교 축제 및 죽전 3동 행사 등에서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대한상점 운영을 지원, 7월에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축제,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자원봉사아카이브 1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RE-SMILE DAY’, 한양대학교 축제, 수원FC 홈경기에도 동참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소외 계층을 위한 대한상점 운영을 지원한 ‘선우리’의 활동 수익금은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나눔 매장으로 기업의 새 제품들을 후원받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그 수익금은 아동,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전국 축제 및 플리마켓에 참여해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특별한 소비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김재희 단국대 중앙동아리 선우리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직접 쇼핑해 기부도 실천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동아리 회원들이 다함께 동참해 모은 수익금이라 더욱 뜻 깊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사용돼 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주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장은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선우리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소외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동행해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선우리는 1971년, ‘밖으로는 봉사, 안으로는 실력배양’이라는 뜻을 모아 창립된 단국대 봉사동아리이다. 특정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자체적인 봉사 기획, 부스 운영· 플로깅· 미아방지 이름표 배부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협의만 이뤄지면 어떤 희생도 무릅쓰고 봉사에 나선다’는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법인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2023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2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
▲15일, 감사장 전달식에 참여한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앞줄 좌측 세 번째), 선우리 김재희 회장(앞줄 우측 네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