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5-01-13
‘한국씨티은행-경희대 NGO 인턴십 프로그램’ 임직원 및 학생들 대한사회복지회 한부모가정 위한 봉사활동 진행

‘한국씨티은행-경희대 NGO 인턴십 프로그램’ 임직원 및 학생들 대한사회복지회 한부모가정 위한 봉사활동 진행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0일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이 경희대학교에서 인턴십 참여 학생들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 엄경식 전무, 경희대학교 임상헌 교수, 인턴십 참여 학생 60여 명, 대한사회복지회 이기준 기업마케팅팀장 등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해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시민단체에서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한사회복지회 포함 전국 50여 개 주요 시민단체에서 19기 학생 약 65명이 작년 12월 23일부터 상근 인턴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인턴십 학생들과 ‘제19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나눔의 날’ 행사로 수면조끼 85개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는 대한사회복지회 산하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영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의 날’ 봉사활동 행사는 한국씨티은행이 인턴십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와 더불어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멘토로 참여한 한국씨티은행 임직원은 “학생들이 진심을 담아 만든 수면조끼가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라고, 정성껏 만드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봉사활동 도중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로와 사회 진출에 대해 나눈 대화들을 통해 스스로도 큰 배움이 되었고, 직원으로서 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 

멘티로 참여한 인턴십 학생은 “서툰 바느질이었지만, 영유아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에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임직원 멘토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진로 선택과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경험담과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도 벌써 2년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데, 올해 나눔의 날 행사를 법인과 함께해 더욱 감사드린다”며 “최근 역대급 한파를 기록했는데 손수 만든 수면조끼가 한부모가정 영유아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18기부터 참여해 상근 인턴들이 사회복지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제19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나눔의 날’ 단체사진

△ ‘제19기 나눔의 날’, 수면조끼 제작 봉사활동 중인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맨 좌측)과 인턴십 학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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