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5-01-09
배우 김민재 팬연합, 김민재 데뷔 10주년 맞이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
배우 김민재 팬연합, 김민재 데뷔 10주년 맞이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9일 배우 김민재의 팬연합이 김민재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대한사회복지회에 2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연합이 마련한 2백만 원은 한부모의 자립 지원과 보호대상아동의 생계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배우 김민재는 2015년 1월 9일 엠넷 뮤직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 후 다채로운 배역들을 소화하며 믿고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김민재의 대표작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이 있다.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원년 멤버로 시즌3까지 활약 후 23년 9월 18일 군에 입대했다. 현재 육군 군악대에 복무 중으로 오는 3월 1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 팬연합 관계자는 “이 자리를 빌어 현재 군복무 중인 김민재 배우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 한부모 가정, 보호대상아동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데뷔 10주년 맞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민재 팬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김민재 배우에게도 감사드리며, 한부모 가정과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스타에 대한 애정으로 결성된 팬클럽들이 기념일, 생일 등 특별한 날에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팬덤 문화에 기여하는 팬 기부 캠페인도 진행해 오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후 70년 넘게 대한민국 사회복지 역사와 함께하며 본부 및 3개 지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오는 3월 17일 육군 군악대 전역을 앞둔 배우 김민재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가 배우 김민재의 팬연합에게 전달한 후원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