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9일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연말 맞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크리스마스 파티 및 선물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시 강남구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마케팅사업본부 김문주 본부장,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 백승민 냉장고마케팅팀장 등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 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0명을 위한 특별식, 다과 등이 구비된 크리스마스 파티와 선물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연말에 맞는 내복, 방한용품을 비롯해 기저귀, 장난감, 교구, 학용품, 책가방,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상자를 산타 방문 이벤트의 형태로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선물을 받은 아동·청소년은 조명 등의 각종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시간과 소원 카드도 적으며 손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게 된다.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는 “보호시설 어린이들이 세밑 한파에 움츠러들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단순 물품 후원보다는 따뜻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삶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아이들의 진정한 산타가 되어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며 “그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풍성한 파티와 함께 선물을 전달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과 2014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 ‘가전학교 프로젝트’ 교육 및 봉사활동 실시, 명절맞이 행사 후원금 전달에 이어 올해는 로봇청소기 전달 및 봄맞이 식단 배식 봉사, 추석 맞이 특식 지원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특히 매해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잠정 보류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해 대한사회복지회 산하시설에 김장 김치 1천kg을 추가 기부할 예정으로, 이는 LG전자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법인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2023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2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