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4-12-02
강은경 작가, 대한사회복지회 자립준비청년·한부모가정 위해 올해도 6천만 원 기부
강은경 작가, 대한사회복지회 자립준비청년·한부모가정 위해 올해도 6천만 원 기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2일 대한사회복지회 고액기부자모임 로열 아너스클럽 2호 회원 강은경 작가가 6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자라다가 만 18세가 지나 보호 종료로 인해 사회에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과 한부모 가정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경 작가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9년 동안 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의 치료비·양육비 지원, 미혼 한부모 가정 생계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2015년 4월, 2천만 원 첫 기부 이후 매년 비공개로 기부해오다 2020년 12월 대한사회복지회 로열 아너스클럽 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2022년 12월에는 배우자 김영호 씨가 로열아너스클럽 9호로 동반 가입하며 부부가 함께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은경 작가는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및 한부모들이 외로움을 덜 느끼고 당당히 꿈을 이뤄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유독 추운 연말,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는 따뜻한 행보에 매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가정의 꿈과 희망을 되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의 고액 후원자 모임은 ‘로열 아너스클럽(1억원 이상)’과 ‘아너스클럽(1천만원 이상)’으로 구성되며, 고액 후원자들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다양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고액 후원자들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온 · 오프라인 홍보자료 게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강은경 작가는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한 이후 ‘호텔리어’, ‘유리구두’, ‘제빵왕 김탁구’, ‘가족끼리 왜 이래’,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집필하며 드라마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린다. 인류애가 담긴 따뜻한 스토리로 울림을 선사하는 그녀는 최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 작품으로 돌아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후 70년 동안 대한민국 사회복지 역사와 함께하며 본부 및 3개 사무소,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12월 2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에 6천만 원 기부한 로열아너스클럽 2호 강은경 작가
△ 대한사회복지회 로열아너스 클럽 2호 강은경 작가 프로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