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450만 원을 기부한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꿈에그린푸르미어린이집에 ‘위대한 학생 기부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학생 기부’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소외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도록 하는 대한사회복지회의 대표 캠페인이다. 학생 주도적인 기부 문화를 만들고, 작은 나눔으로 더 큰 선한 영향력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에게 ‘학생 기부 인증서’를, 개인에게는 ‘학생기부증’을 제공한다.
꿈에그린푸르미어린이집은 ‘푸르미 사랑 나눔 바자회’를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 부스와 함께 운영했다. 더불어 떡볶이, 어묵 등의 먹거리 및 의류, 생필품, 완구 등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 450만 원을 난치병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어린이집 원아들부터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파란하늘반 원아들은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 판매했다.
꿈에그린푸르미어린이집 윤미숙 원장은 “지난 상반기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이후 말로 설명이 안될 정도의 엄청난 행복감을 느껴 하반기 바자회 수익금 역시 당연히 기부하게 됐다”며 “올해만 2번째 기부인데 대한사회복지회와 깊은 인연을 맺은만큼 지속적인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후원자로 시작해 이제는 후원회장의 역할까지 항상 성심성의껏 임해주셔서 앞으로 함께할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아이들과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금은 난치병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에그린푸르미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기본생활’을 스스로 터득하고 실천하게 함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는 육군본부 소속의 군 기관 직장어린이집이다. 지난 6월 대한사회복지회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에 바자회 수익금 250만 원을 난치병 아동을 위해 기부하며 인연이 시작됐으며, 10월 윤미숙 원장은 대한사회복지회 경기북부지역 후원회장 위촉식 이후 의정부시에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전국의 학생들이 바자회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으로 모인 기부금들을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보호 아동, 자립준비청년, 독거 어르신 등 여러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70년 역사를 지닌 사회복지법인으로, 서울 역삼동 본부 및 3개 사무소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한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의 소외 이웃 곁을 지키며 전국적으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위대한 학생기부’에 동참한 꿈에그린푸르미어린이집 원아들 바자회 기념사진
▲11월 1일,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과 함께 ‘푸르미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 꿈에그린푸르미어린이집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