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4-11-20
대한사회복지회, 보훈원 국가유공자에게 휠체어 전달
대한사회복지회, 보훈원 국가유공자에게 휠체어 전달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19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보훈원(보훈원장직무대리 조주연)에서 6.25 참전·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휠체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 국가보훈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보훈원 조주연 보훈원장직무대리 등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올해 6월 국가보훈부와 ‘모두의 보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훈복지시설 입소대상자 복지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수원보훈요양원과 보훈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더불어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휠체어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작년에 이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운영했으며, 500여 명이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으로 조성된 모금액을 통해 휠체어를 구매했으며, 보훈원의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휠체어를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국민 모두가 보훈을 실천하는 그 날까지 국가보훈부와 다방면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우리 사회의 영웅을 위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장려하는 전 국민 참여 보훈 기부 프로젝트 '모두의 보훈드림' 기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70년 역사를 지닌 사회복지법인으로, 서울 역삼동 본부 및 3개 사무소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한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의 소외 이웃 곁을 지키며 전국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맨 우측)과 국가보훈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맨 좌측), 보훈원 조주연 보훈원장직무대리(가운데) 전달식 기념사진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가 보훈원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