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 ‘생명사랑 걷기축제’ 참여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오는 13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생명사랑 걷기축제’에서 대한상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점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문화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눔 매장으로 기업의 새 제품들을 후원받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한상점 판매수익금은 아동,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대한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소외 이웃을 돕는 착한 소비를 하게 되며 뜻깊은 나눔에 참여하게 된다.

대한상점은 이번 ‘생명사랑 걷기축제’에서 후원사 CJ온스타일, 인기 패션 브랜드 널디, 1993 스튜디오의 성인 의류와 켈리즈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가방 등을 판매해 축제를 찾은 안산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축제를 통해 발생한 소중한 기부금을 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생명 사랑의 가치를 전하고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에 함께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나눔 문화 전파를 통해 더욱 풍성한 가을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사랑 걷기축제’는 굿프랜드 복지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며 올해 8회를 맞이했다. 건강체험관, 마음힐링 체험관, 가족체험관 등의 다양한 부스와 버스킹 및 마술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스피카 출신 뮤지컬 배우 양지원도 참여 예정이다. 작년에는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은 오는 17일 의정부 의돌이 어린이집 주최, 의정부시청 내 ‘다목적이용시설’에서, 24~25일에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부 앞마당에서 ‘We대한 나눔 바자회’도 개최한다.

당월 대한상점은 광주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 축제’, 속초 ‘제59회 설악문화제’, 서울광장 ‘서울 탄생.실버 세대공감축제’, 서울시 강동구 ‘강동선사문화축제’ 등 전국 축제 및 플리마켓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사무소,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10월 13일, ‘생명사랑 걷기축제’에 참여하는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 홍보 포스터

△ 작년,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한 ‘생명사랑 걷기축제’ 오프라인 걷기대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