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 속초 ‘2024 실향민문화축제’ 참여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원 속초시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4 실향민문화축제’에서 대한상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눔 매장으로, 기업의 새 제품들을 후원받아 전국 축제, 플리마켓에서 판매한다. 이번 ‘2024 실향민문화축제’에서 브랜드 널디, CJ온스타일, 1993 스튜디오 등 성인 의류, 생활잡화 등이 판매돼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점의 판매수익금은 보호시설 내 학대피해아동 의료비·특수치료비로 지원되며 대한상점에서 구매한 고객들은 소외 이웃을 돕는 뜻깊은 기부에 자연스레 참여하게 된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이 작년 설악문화제에 이어 올해 2024 실향민문화축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착한 기업들의 기부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며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소외 아동을 돕는 일에 다 같이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은 2024년 상반기 제27회 영덕대게축제, 강남스퀘어 2024년 사랑 담는 바자회, 광주전남 바자회, 수원FC 대단한 대한사회복지회 대축제, 대학 축제,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등에 참여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월, 속초시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제58회 설악문화제 ‘대한상점’ 수익금을 속초시 저소득층과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오는 14일~16일, 속초 ‘2024 실향민문화축제’에 참가하는 대한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