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팬클럽 ‘흥미딘딘’, 자립준비청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릴레이 기부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가수 딘딘(본명 임철)의 팬클럽 ‘흥미딘딘’이 7일 딘딘 데뷔 11주년을 맞아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부터 릴레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련된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자라다가 만 18세가 지나 보호 종료로 인해 사회에 홀로서기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팬클럽 ‘흥미딘딘’ 회원들이 가수 딘딘(본명 임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딘딘의 Music High(딘딘의 뮤직 하이)’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접한 뒤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됐다.  

팬클럽 ‘흥미딘딘’ 회원들은 “평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가수 딘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릴레이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온정을 전달하는 팬으로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가수 딘딘 씨의 따뜻한 마음과 나누는 자세를 본받아 릴레이 기부를 실천해주신 팬클럽 ‘흥미딘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사회복지회는 선한 팬덤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스타에 대한 애정으로 결성된 팬클럽들이 어려운 경제 속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팬덤 문화를 조성하는 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엠넷 '쇼미더머니2'를 통해 데뷔한 가수 딘딘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음악인과 방송인을 오갔고, 2019년부터 ‘1박 2일’ 시즌4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KBS 연예대상에서 20년도 우수상, 22년도 최우수상, 23년도 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더불어 2020년도부터 SBS 파워FM ‘딘딘의 Music High(딘딘의 뮤직 하이)’를 진행하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한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속는 중이야', '했잖아' 등의 노래를 꾸준히 발매하며 방송 활동 및 음악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 아동 · 장애아동 · 청소년 · 한부모가족 · 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6월 7일, 데뷔 11주년을 맞은 가수 딘딘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가 가수 딘딘의 팬클럽 ‘흥미딘딘’에게 전달한 릴레이 기부 후원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