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 자립준비청년 멘토 멘티 소통의 장 마련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일 운영시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관장 이광문)이 ‘2024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 서기 어울림마당’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멘토-멘티 함께 서기 어울림마당’은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 경기도청 김미성 여성가족국장, 유소정 아동돌봄과장, 삼성전자 DS 사회공헌단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자립을 위해 경제·주거·취업·학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지지와 조력자 등 사회적 가족에 동참할 멘토를 연결하는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추진 중으로 ‘희망너울’을 통해 연중 신규 멘토-멘티 신청을 받고 있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의 이번 행사는 시설 및 가정위탁 등의 보호 중인 아동,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등의 멘티와 공무원, 사업가, 교사, 일반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멘토가 만나 친목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서로가 성장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존재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 1부는 내빈들의 축사, 멘토링 활동 약속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고, 희망사항을 공에 적은 뒤 파도 타기를 통해 공을 목표 지점에 도달시키는 ‘챌린지볼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2부 ‘비비빅’ 경연대회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팀을 이룬 뒤, 팀별 다양한 음식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고 함께 먹으며 멘토와 멘티가 어우러져 가족의 따듯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신나는 함께서기 한마당’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뛰면서 즐겁고 유쾌한 체육활동을 가졌다. 
 
경기도청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멘토링 사업이 디딤돌이 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멘토-멘티가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자립준비청년들과 동반 성장하는 대한사회복지회,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대한사회복지회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행복한 내일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하며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삼성전자 DS 사회공헌단’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고 그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삼성전자 DS 사회공헌단에서는 삼성 희망 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사업을 통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과 협조하기로 약속하였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관장 이광문) 주관 ‘2024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 서기 어울림마당’

△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운영법인 대한사회복지회) 주관 ‘2024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챌린지볼 세레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