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메쎄이상, 대한사회복지회에 1백만원 및 기부물품 전달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30일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공동 주관사인 엑스코(대표이사 표철수)와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으로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금 1백만 원과 육아용품 300여 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은 대구 동구에 소재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양육지원형시설 잉아터에서 잉아터 한재경 원장, 엑스코 김규식 사업본부장, ㈜메쎄이상 윤상필 문화콘텐츠사업본부 이사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정기검진·예방접종 등 의료 지원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 물품은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참가 기업들의 육아용품으로 침구류, 수유용품, 유모차, 의류 등으로 구성됐다.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올해로 40회를 맞이했다. 임신·출산용품과 유아 교육용품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영남권 최대 영·육아용품 박람회로 성장했다. 

엑스코와 ㈜메쎄이상 관계자는 “함께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예비 엄마·아빠와 초보 부모들을 위한 임신 및 출산, 육아와 관련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소외계층, 임산부, 유아 복지 향상, 육아 환경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발전적인 육아 문화를 형성하려는 취지와 맞게 한부모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을 준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잉아터 한재경 원장은 “박람회의 좋은 취지와 부합하는 기부금과 물품을 잉아터를 통해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의 모든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엑스코는 연간 250만 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전시컨벤션 센터로 120건 이상의 전시회와 1,800건 이상의 컨벤션 및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이스산업 인프라 역할 수행과 함께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메쎄이상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시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 기업으로, 연간 18개 이상의 산업 분야에서 80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국내 1위 전시 주최사이다. 대표 전시회로는 ‘코베 베이비페어’ ‘대구베이비&키즈페어’ ‘코리아빌드’ '메가주’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핸드아티코리아' 등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충북 오송에 건립 중인 청주오스코 위탁 운영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 잉아터는 한부모의 자립 준비를 돕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양육지원형시설이다. 6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 중인 한부모들에게 무료 숙식, 자녀 양육 및 자립 준비 지원,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교양·문화프로그램까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대한사회복지회 잉아터(한재경 원장, 가운데)에서 진행된 엑스코 김규식 사업본부장(좌측) & ㈜메쎄이상 윤상필 문화콘텐츠사업본부 이사(우측) 기부금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