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4-05-03
LG전자,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어린이날 행사 펼쳐

LG전자,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어린이날 행사 펼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일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임직원들이 장애 아동을 위한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과 LG전자가 운영하는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35명은 대한사회복지회 운영시설 암사재활원(원장 박성진)을 찾아 ‘나만의 휠체어 꾸미기 활동’과 미니 운동회 개최 및 점심 특식,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들은 신체적 긴장감을 완화하고 유대감 형성,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경험을 하였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LG전자가 사내 식당에서 운영하는 ‘기부메뉴’를 통해 모인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임직원이 원가를 낮춘 ‘기부메뉴’ 식단을 선택하면 그 차액을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재 누적 참여자는 67만 명으로 적립금은 약 3억 원에 달한다.

LG전자 VS사업본부 허경재 책임은 “한나절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과 식사를 통해 장애아동들이 즐겁게 뛰놀며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차다”며 “2014년부터 매년 아이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LG전자의 임직원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의 참여 덕분에 장애 아동, 청소년들의 어린이날이 더 특별해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LG전자와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암사재활원과 2014년부터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  ‘가전학교 프로젝트’ 교육 및 봉사활동 실시, 명절맞이 행사 후원금을 전달에 이어 올해는 로봇청소기 전달 및 봄맞이 특별 식단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특히 매해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잠정 보류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했다. 

 암사재활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중증 장애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 의료 및 사회재활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돌봄, 치료, 경제교육, 사회적응 훈련지원 등)을 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느린 학습자나 초등학교 저학년 등이 TV, 냉장고 등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전 사용법을 담은 '쉬운 글 도서'를 발행하고, 저시력 고객을 위해 가전에 붙여 사용하는 공용 점자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더불어 2017년부터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를 열고 장애 청소년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진행한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및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어린이날 행사 (사진=LG전자 제공)

△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진행한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및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어린이날 행사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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