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행복한경영대학 행복누리봉사단과 MOU 체결

자립준비청년들 위한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 추진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1일 산하시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이광문)이 추진하는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행복한 경영대학 행복누리봉사단(단장 강희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이광문 관장, 사단법인 행복한성공 이의근 이사장, 행복한 경영대학 총동문회 김진구 회장, 행복누리봉사단 강희갑 단장, 행복누리봉사단 조진희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에 정서적 지지 또는 사회적 가족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멘토들이 행복누리봉사단을 통해 구성될 예정이다. 

행복누리봉사단은 행복한 경영대학의 국내 유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수료한 CEO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시설에서 지내다가 18세가 되면 사회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누리봉사단의 CEO분들이 직무, 학업, 인생에 있어 중요한 멘토로서 경기도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실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한경영대학 행복누리봉사단 강희갑 단장은 “행복누리봉사단은 이익보다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CEO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라며 “우리 사회의 인재가 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CEO들이 멘토로서 함께 한다면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은 행복경영 확산의 사명을 안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실행하는 비영리법인이다. 특히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 운영하는 행복한 경영대학의 CEO 대상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에 현재까지 730여개 기업 CEO가 수료 후 기업에 행복경영 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행복한경영대학 행복누리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코리아와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고기, 과일, 떡국 등 준비한 설 명절 용품을 바구니에 담아 보자기로 포장한 행복의 선물 꾸러미를 어르신들께 집집마다 배달해드리는 설 명절 나눔행사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함께 연탄봉사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청년발달장애인, 자립준비청소년과 지리산 노고단 산행을 위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자립을 위해 경제·주거·취업·학업 등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우측 세 번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이광문 관장(맨 우측)과 행복한경영대학 강희갑 행복누리봉사단장(좌측 세 번째) 외 주요 관계자들

△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우측)과 행복한경영대학 강희갑 행복누리봉사단장(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