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2024시즌 수원FC 공식파트너로 따뜻한 동행

14일, 나눔 문화 동참할 수 있는 ‘대한상점’ 부스 운영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9일 수원FC와 2024시즌 나눔 파트너로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FC에서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수원FC 최순호 단장 등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2024시즌 수원 FC와의 공식 파트너 협약을 통해 홈 경기에서 소외계층 지원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수원FC와의 협약을 통해 축구 팬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수원FC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들을 통해 따뜻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2024 수원FC의 ESG 경영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그 나눔 행보를 함께하는 대한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원FC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으로서 뜻깊은 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4일 K리그 2024 수원FC vs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대한상점’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눔 매장으로, 에이피알, CJ 온스타일, 한샘 등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새 제품을 기부 받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장애아동,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등에 지원되고 있다. 대한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착한 소비에 참여하게 되며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게 된다.

한편, 수원FC는 유·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축구교실 운영, 지역축제 참가해 사인회 진행, 홈경기 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함께 할 수 있는 볼보이 프로그램 진행, 각종 지역 캠페인 동참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를 구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설립돼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2024시즌 대한사회복지회 x 수원FC 공식파트너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