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x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양육물품 지원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과 함께 경북지역의 저소득 미혼모자 가정에 매월 30만원 상당의 키트를 향후 1년간 지원하는 양육물품 지원사업 ‘키트는 사랑을 싣고’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양육물품 지원사업 ‘키트는 사랑을 싣고’는 작년 경북지역 저소득 미혼모자 가정을 위하여 진행됐던 '경상북도 마을기업 가치경제 박람회 특별판매전' 수익금과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착한소비 특별판매전' 수익금, 그리고 대한사회복지회의 매칭 후원금이 더해진 총 4천 7십만원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공책, 필기구 등으로 구성된 ‘새학기 키트’ 지원을 시작으로 매월 30만원 상당의 키트를 경북지역의 저소득 미혼모자 가정에 향후 1년간 총 120건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밀키트 및 식료품 키트, 어린이날 키트, 여름방학 키트, 명절 키트, 크리스마스 키트 등 월별 양육에 필요한 물품들이 포함된 키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는 경북지역 저소득 미혼모·한부모가정이 자녀를 양육하며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경상북도 사회적기업과의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지난 3월 전달된 대한사회복지회x경상북도 사회적기업 ‘키트는 사랑을 싣고’ 새학기 키트 구성품

△ 향후 1년 동안 경북지역 저소득 미혼모자 가정에 다양한 구성으로 전달될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 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