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부이비엔’·‘대포동 밥도둑’,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가게 144호점·145호점 가입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카페부이비엔’과 ‘대포동 밥도둑’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 ‘We대한가게’ 144호점, 145호점으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We대한가게는 대한사회복지회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 캠페인으로 프랜차이즈, 주유소, 식당, 병원 등 업종과 관계없이 매월 매출의 일부를 정기후원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동참할 수 있다. 해당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은 소비를 통해 자연스레 나눔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페부이비엔’의 김승화 대표는 “카페를 이전하면서 저 역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다”며 “이에 가게 주변을 관심 가지고 둘러보았고, 의정부 내 소외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가입한 소감을 전했다.  

한식집 ‘밥도둑’의 한영이 대표는 “따뜻한 사회가 형성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져서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함께 해주셨음 좋겠다”고 가입한 소감을 전했다.  

‘카페부이비엔’은 편집디자인과 인쇄물, 현수막 제작과 작은 카페로 구성된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공간으로 수제 캔커피와 음료 홀더에 캘리그라피로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밥도둑’은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가자미구이 등의 메인 메뉴와 즉석김밥, 수제돈까스, 스팸볶음밥 등의 분식류도 판매하는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한식집이다. 특히 메뉴판에 없는 음식들로 구성된 ‘오늘의 메뉴’도 만나 볼 수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카페부이비엔(김승화, 조광식 대표)에 전달된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가게’ 144호점 현판

△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가게’ 145호점으로 가입한 대포동 밥도둑(한영이 대표) 전경